2024년 삼정원 '맑은소리 합창단' 합창공연 첫번째 - '신명이 축제' 행사 - 식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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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사명: 전북 정신요양 4개 시설 - '신명이 축제' 행사 식전공연
2. 일시: 2024년 10월 21일(월) 10시
3. 장소: 전북 정신요양 4개 시설 '신명이 축제' - 교통문화연수원(완주군 소양면)
4. 참여인원: 생활인 13명, 직원 6명, 지휘자 1명, 피아노 반주자 1명.
5. 내용
올해 원불교 사회복지기관 "사은사요 실천사업" 공모에 당선되어 5월 15일 부터 11월 15일 까지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외부 성악전공 강사를 도입하여 월 3회 강사수업과 자체적으로 합창연습을 하고 있으며 바른 호흡과 발성을 위한 '신체건강 워밍업 프로그램'과 외부 합창 공연관람과 합창단의 답합을 위한 '합창단 동포보은 나들이' 등을 통하여 정신장애인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직원과 생활인의 관계가 수직적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적 평등관계로서의 대인관계를 증진시키고 없어서는 살지 못하는 동포피은을 알고 공연을 통하여 동포은혜에 감사보은하는 마음을 키워 지역사회의 정신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을 확산하기 위함입니다.
이번 '신명이 축제'에서의 합창공연은 신전공연으로 합창곡은 원불교 창작곡 '그래서 좋다'와 영화 국가대표ost 'Butterfly' 2곡을 공연하였습니다. '신명이 축제' 행사 주제가 'Recovery 나-Bi야 놀자'이어서 공연곡 중 하나를 'Butterfly'로 선정하였다. 행사주제에 알맞는 곡을 선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행사에 참여하신 송광사 큰스님께서 지휘자님에게 '어디서 왔느냐'며 관심을 보이셨다고 하시고 일반 합창단인줄 알았다고 하시는 분도 있으셨고 주위에서 많은 격려와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삼정원 '맑은소리 합창단'은 이번 공연이 외부공연으로 첫 발걸음이 시작되는 의미가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다음 공연은 11월 11일(월) 10:30 전주 고백교회에서 다섯종단이 함께하는 평화의 기원 '하나의 날' 행사에 초청되어 합창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삼정원 '맑은소리 합창단'은 원불교 공익복지부의 지원과 외부강사 반주자의 도움과 삼정원 원장님 이하 직원선생님들의 도움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자피아노를 후원해주신 최재원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삼정원 '맑은소리 합창단'이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와 칭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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